조아빔 빔프로젝터 JD-720H 뚜렷한 장단점

영화관 스크린처럼 커다란 화면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빔프로젝터는 집에서 영화를 자주 보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아이템인데요. 하지만 빔프로젝터의 가격대가 위아래로 천차만별인 만큼 구매할만한 빔프로젝터를 탐색하고 지출하는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작년에 심사숙고해서 구매한 제품이 있는데 약 20만 원 안쪽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사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2년 4월부터 구매해서 사용했었던 가성비 좋은 조아빔 빔프로젝터 JD-720H 실사용 후기입니다.

 

 

조아빔 빔프로젝터 JD-720H 리뷰

조아빔 JD-720H은 22년 4월 기준 약 17만 원에 판매하였으나 23년 3월 기준 약 18만 원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하여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크기도 작고 무게도 부담되지 않고 화질도 아주 선명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상하 출력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유용하지만, 좌우 출력 각도는 조절이 안되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빔프로젝터는 시청할 때에 흐름이 끊기지 않고 출력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직접 사용해 보고 경험해 본 연결 유형에 따라 정리하겠습니다.

 

목차

 

 

Hdmi (유선)

 

유선 hdmi 케이블을 연결하는 가장 안정적인 출력 방법입니다.

다소 선 때문에 번거로운 감이 있지만 여느 빔프로젝터처럼 끊김 없이 화면을 보여줍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미러링 (무선)

갤럭시나 애플 스마트폰의 스마트뷰, 화면 미러링 기능을 통한 연결 방법입니다. 기기들이 모두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어야 하며 무난한 출력을 보여줍니다. 경험상 기기끼리 높낮이가 다르거나 거리가 20cm가량 떨어지면 스크린을 감상하기에 불편할 정도의 화면, 오디오 지연이 나타나지만 무선 연결 중에서는 그나마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줍니다. 

 

반응형

 

 

DTI 연결 (무선)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여 빔프로젝터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어플도 실행오류가 잦고 미러링도 해상도 조절이 안 되는 등 다소 실망스러운 기능입니다.

 

 

USB 연결

 

USB 메모리로 직접 빔프로젝터에 연결해서 출력하는 방법입니다.

usb에 직접 영상을 다운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와이파이를 연결하거나 무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다른 작업이 필요 없으며 hdmi 연결과 같이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줍니다.

자막파일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종합

 

 

무선 연결은 아쉬운 지연을 보이지만, 유선이나 usb로 감상해도 충분히 불편함 없이 화면 출력이 준수하여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일반 가정집의 넓은 벽면에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빔프로젝터 입문용, 취미용으로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