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먹을만한 BBQ 바삭갈릭치킨 솔직후기

BBQ가 2023년 5월 3일부터 바삭 갈릭, 단짠갈릭, 착착 갈릭 세 가지 메뉴를 신규로 출시했는데요. 그중에서 바삭 갈릭을 배달로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내돈내산이며 광고는 연락이 없어서 아쉽군요.

 

 

 

델리씨오쏘! 한국인에게 먹히는 BBQ 바삭갈릭 치킨

치킨은 새벽에 야식으로 배달을 시켰으며 주문은 배달의 민족 어플로 시켰습니다.

 

목차

 

 

가격

BBQ 가게마다 상이하겠지만 제가 주문한 지점으로는

바삭 갈릭 기본 21,000원

+ 순살변경 2,000원

+ 양념소스, 치킨무 추가 1,000원

+ 콜라 사이즈업 2,000원

 

메뉴가격 26,000원에

+ 배달팁 3,500원

- 가게쿠폰 1,000원

 

총 28,500원이 나왔습니다.

동네 걸어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인데 배달팁은 얄짤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포장주문 하지않은 귀찮음의 대가죠.

 

 

맛

 

 BBQ 바삭 갈릭 치킨은 황금올리브치킨을 기본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촉촉하고 바삭함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황올에 구운 마늘 슬라이스와 마늘가루가 첨가되어 이름 그대로 마늘향과 알싸한 마늘맛이 다소 강한 바삭갈릭 치킨은 마늘의 민족인 한국인에게 친숙한 맛인데요. 반면에 마늘향과 맛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도 충분히 갈릴 것이라 짐작됩니다.

 제가 주문했던 치킨의 아쉬운 점은 마늘가루가 전체적으로 분포되지 않고 곳곳에 작게 뭉쳐져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마늘이 치킨의 맛을 잡아버렸기 때문에 더 골고루 버무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종합

 

신메뉴가 나날이 출시되는 대한민국 치킨 춘추전국시대 속에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메뉴가 나왔네요.

황금올리브치킨과 강렬한 마늘맛을 좋아하신다면 바삭 갈릭은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치킨이라고 생각됩니다.

 

번외로 리얼한 생마늘과 치킨의 조화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노란 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 메뉴를 추천드려요.

 

 

바삭갈릭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