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에서 베스트 1위로 꾸준히 서있는 역행자를 읽어보았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제목만 처음 봤을 땐 무슨 중2병 걸린 소설인가 싶었으나 깊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
포스팅 제목은 어그로 같지만 이렇게 한번 써보고 싶었음ㅎㅎ
역행자 리뷰
책 소개
저자는 자청(자수성가 청년)이라는 블로그, 유튜브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인데 어린 시절부터 오타쿠 흙수저였다고 한다.
진짜 책 표지에 그렇게 쓰여있음
어떤 오타쿠인진 안 나와있지만 게임 덕후로 추측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음
"게임에도 공략이 있듯이 인생에도 공략법이 존재한다."
삼수까지 할 정도로 공부머리가 없었던 저자
였지만
영화관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사교성을 기르고 매일 꾸준한 독서 및 글쓰기를 계기로 사업을 시작하여 월 1억 이상의 자동 수익을 달성
이 책은 자신의 지식을 공유할 겸 경제적 이점을 위해서 책을 저술하였다고 함
현재도 왕성하게 비즈니스&유튜브 활동 중인 인물
자신의 성공스토리만 늘여놓거나 금수저 재산으로 성공한 썰, 아니면 감동적인 힐링 스토리만 나열하는 그런 흔한 자기 계발 책이 아니어서 좋았다.
하이라이트
돈, 시간, 운명의 제약으로부터 거스를 수 있는 역행자의 7 모델을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해 봄
1단계 자의식 해체
"난 ~여서 안될 거야"
"~때문에 안 되겠어"
"돈 관심 없음ㅋ"
이런 변명은 나 자신을 유리병 속의 벼룩으로 만들어 성장을 저해함
결점을 인정하고 자신의 열등감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하는 발전동력으로 만들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공한다. " - 로스차일드 가문
3단계 유전자 오작동
본능에 이성이 흐려지면 안 됨..(클루지를 상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4단계 뇌 자동화
조금이라도 꾸준히 독서해라, 뇌는 바보라서 간접 경험도 진짜인 것처럼 받아들이기 때문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기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애덤 그랜트의 [기브 앤 테이크]에서 말하는 기버가 되기(사람에게 베풀면 더욱 성공한다.)
저자 또한 기버
타이탄의 도구(비즈니스 역량 굿굿됨, 복수전공 같은)를 가지기
- 마케팅(SNS, 유튜브) - 티스토리 파이팅
- 디자인 - 응가손이라 감각을 기르고 싶음
- 영상편집 - 기본적인 편집은 잘함
- 책 제작 - 내세울만한 게 아직 없다.
- 프로그래밍 - 열심히 배우는 중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원리 두 가지
- 상대를 편하게 해 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 사업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초반부에서)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사업
* 피해야 할 사업 (유튜브에서)
단계가 복잡한 사업
본질 강화가 어려운 사업(경쟁력)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옛날에 안철수 씨가 무르팍 도사에서 했던 말이 떠오름
"미국 실리콘밸리는 실패의 요람이다. 재도전은 첫 도전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다."
츄라이 츄라이
내용 요약
운명을 거스르는 역행자가 되는 방법
- 독서랑 운동은 꾸준히
- 뭐라도 좀 해라
결국 뻔한 말이지만 확실히 지키기 힘든 습관들이다.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해주셨던 말씀이네
잘 듣을걸 그랬다.
저자는 위 공략법으로 밑바닥 인생에서 역량의 복리를 쌓아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된 것이다.
우공이산, 수적천석의 승리다.
나 또한 남을 깎아내리거나 남들보다 안다고 우쭐하거나, 아무것도 안 하기보다는
속는 셈 치고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
돈 많이 번 다음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많이 베푸는, 착하고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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